'자신을 비참하게 만드는 법'이란 책에서는 타인의 삶을 훔쳐보며 내 삶과 비교하는 것이
자신을 비참하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 이야기했다.
우리 역시 약간의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타인의 삶을 구경하고,
그 대가로 비참함을 지불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게 충족된 호기심으론 어떤 것도 얻을 수 없다.
그 에너지와 호기심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삶을 돌보는 데 사용해야 한다.
그러니, 타인의 삶에 기꺼이 친구는 되어주되 관객은 되지 말자.
몇 장의 사진으로 요약된 그들의 삶보다
우리에겐, 우리의 삶이 더 소중하다.
우리는 누구도 지속적으로 행복하게 해줄 수 없고,
누구도 우리를 지속적으로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
타인의 행복은 사실 우리의 영향권 밖의 일이며,
행복이란 각자 책임져야 하는 거다.
그러니 자신의 행복을 방치하지 말자.
결국 우리가 해야 할 최선은
애정과 사랑은 나누되
자신의 행복에 책임을 다하는 것이니,
부디 다들 알아서 행복하자.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중에서 /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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