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과 연애를 오래하면
인생이 뭔지를 깨닫게 된다
내가 스물 갓 넘었을 때
아버지께서 나를 불러 앉혀놓고
그렇게 말씀하셨다.
아무 여자나 대충 만나지 말라는 뜻이었다.
사랑하는 일도,
친구를 사귀는 일도 신중해야 한다.
이 사람 저 사람 분별없이 만나다 보면
상처가 생기고 결국 사랑을 잃고 만다.
사랑하는 마음을 잃으면
인생도 엉망이 되어버린다.
연애란 인생에 슬쩍 끼워 넣는
부록 같은 것이 아니다.
다 벗어 던지고 끌어안았다면
끝까지 그 사랑을 지킬 줄도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연애가 희망이 될 수 있다.
황인철의 아침공감 중에서 / 희망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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