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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운동에 ‘두 번째 복컴’ 4월 완공
조회수:1877 추천수:4
2018-03-07 16:31:52

행복도시 타 생활권에 비해 생활환경 큰 1-1생활권 주민 편의 증진 기대

<세종시 고운동에 두 번째 짓고 있는 고운동 남측 복컴이 4월 준공돼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타 생활권에 비해 생활반경이 큰 1-1생활권 주민들의 편의증진이 기대된다. 그림은 조감도>

세종시 고운동(행복도시 1-1생활권)에 짓고 있는 두 번째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가 4월 준공된다.

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 예정인 남측 복컴은 지난 2016년 10월 완공한 북측 복컴에 이은 두 번째 복합주민공동시설이다. 고운동은 다른 생활권에 비해 생활반경이 크다.

총사업비 329억원을 투자해 8243㎡ 부지에 연면적 1만 2075㎡,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의 건물 2개동을 연결한 형태다.

사람과 자연이 같은 공간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를 함축한 ‘포레스트 엔트런스(Forest Entrance)’ 개념의 디자인을 적용, 중앙광장, 옥상 등의 녹지공간을 인접 근린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기능면에서는 도서관, 문화센터, 어린이집, 다목적 강당 등을 배치해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다목적 실내 체육관에서는 각종 주민 행사와 배드민턴·탁구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이 가능하며, 헬스장과 에어로빅 연습실도 별도 마련됐다.

태양광․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시설이 도입됐으며, 장애인·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을 구축했다.

앞서 행복청은 지난 6일 세종시, 입주자 대표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민·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은 건설사업관리자(CM)가 실시한 예비준공검사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시설물의 기능·품질·편리성 등을 살폈다.

행복청 이상철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고운동 복컴은 초·중학교, 어린이공원, 공동주택과 인접하여 입지조건이 우수하다”면서 “합동점검에서 지적된 부분은 4월 준공 전까지 보완․완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운동 1복컴인 북측 복컴은 총 사업비 319억원을 투입해 8057㎡ 부지에 연면적 1만 1793㎡, 의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다.

출처 : (세종포스트 http://www.sj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458)

한지혜 기자  wisdo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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