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온에어 정혜주 기자] 실종됐던 중국 배우 판빙빙이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중국 관영의 복수 매체는 3일 "판빙빙이 탈세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판빙빙은 탈세액을 포함해 벌금 8억 8,400만 위안(한화 약 1,440억 원)을 올해 말까지 납부해야 한다.
같은 날 판빙빙은 SNS를 통해 "반성하고 후회한다"며 자성의 뜻이 담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판빙빙은 최근 SNS 계정에 5분간 로그인(Log-in) 했던 뜻밖의 기록이 알려지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바 있다.
이번엔 직접 글까지 남겼지만 결국 생사를 확인할 만한 모습은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아 신변을 우려하는 팬들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각에서는 "고문을 받아 신체가 크게 훼손된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잇따랐다.
판빙빙의 소식이 전해졌지만 아직까지 그녀의 신변을 걱정하는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출처 : 에너지경제 - http://www.ekn.kr/news/article_lab.html?no=389475&sec_no=157]